장애인은 `그림의 떡`..."모바일카드 접근도 못해"

<앵커>

요즘 카드사들의 화두는 `모바일`입니다.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 폰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무척 편리한 서비스인데, 장애인들에게도 그럴까요? 반기웅 기자입니다.

 

<기자>

시각 장애인 조현영씨.

모바일 카드 광고를 듣고 평소 이용하던 신한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았지만 기본 메뉴조차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녹취>

""000 버튼 000 버튼" 화면에 있는 문자를 읽어주는 음성변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 역시 첫 화면부터 막혀 좀처럼 진행 할 수 없습니다....후략

 

*출처 : 한국경제(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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