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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장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정보화 강국입니다.

하지만 급속한 정보화의 양적 성장 아래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고령자 등은 정보취약계층으로 내몰리게 되어 정보화 사회에서 혜택 받지 못하고 뒤편에 물러나 있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정보취약계층에게 드리워진 정보화 그늘의 장막을 걷어내고 그들의 정보접근권을 대변하기 위해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2002년 한국정보문화진흥원(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의 개발에 당사자 단체로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3년 웹 접근성 인식도 및 준수실태 조사 (정보문화진흥원), 2004년 각국의 정보격차해소 동향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정보격차 해소방안모색 (국회사무처)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2005년 17대 국회의원 웹사이트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매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년간의 평가경험으로 축적된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질 높은 평가를 실시하며 웹퍼블리셔로 구성된 기술성 평가단, 웹접근성평가교육을 이수한 고급의 사용자(전맹시각장애인, 저시력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로 구성된 사용성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은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평가단의 인프라를 주축으로 당사자적 입장에서 웹접근성 및 사용편의성을 평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단체로서, 정보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정보 이용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인터넷 상의 각종 콘텐츠들에 대한 접근 및 사용편의의 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습니다.

웹을 창시한 팀 버너스 리는

‘웹의 힘은 그 보편성에 있다. 장애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정보화 강국은 장애의 유·무,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그들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할 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웹의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과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