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웹접근성 `모르쇠`

저축은행이 웹접근성 구축에 소극적이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보장을 위한 웹접근성을 뒷전에 둔 저축은행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효한 웹접근성 국가 인증마크를 가지고 있는 저축은행은 전체 80여곳 가운데 단 14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미래부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와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3곳에 웹접근성 국가 공인 인증마크를 부여하도록 했다. 웹접근성 인증마크는 정보취약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1년이다. 계속해서 웹사이트가 변하기 때문에 이에 알맞은 웹접근성 업데이트도 동반돼야 한다는 취지다....후략

 

*출처 : 전자신문(2015-03-31,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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